베센트, 드러켄밀러의 국채 개입 비판에 반박
채권 · 2026-09-01 · CNBC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G20 회의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채 시장 개입을 옹호하며, 투자 멘토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비판에 정면 반박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CNBC와 인터뷰를 갖고, 트럼프 행정부의 국채 시장 개입을 옹호하며 투자 멘토인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비판에 반박했다.
드러켄밀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에서 재무부가 정부 국채 환매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한 결정을 "실수"라고 비판했다. 베센트는 "미국 국채 시장은 대통령 취임 이후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약세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기고 이후 드러켄밀러와 나눈 대화는 "좋았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베센트는 "드러켄밀러는 훌륭한 투자자지만 생각을 자주 바꾸고 돈을 잃는 것을 싫어한다. 기고문을 보낸 날 돈을 잃었을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드러켄밀러는 "유동성 수단으로 지급능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베센트는 "시장이 정책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