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aWulf 주가 급등, AI 기업 Anthropic과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테크 · 2026-07-06 · CNBC

암호화폐 채굴 기업 TeraWulf가 AI 스타트업 Anthropic과 켄터키주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 주가는 80% 이상 상승했다.

암호화폐 채굴 기업 테라울프(TeraWulf)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과 켄터키주 소재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테라울프 주가는 7일(현지시간) 장중 20% 이상 급등했다.

테라울프는 최근 암호화폐 채굴에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앤트로픽이 테라울프의 켄터키주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사용할 예정이다.

테라울프는 이번 계약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용량 일부를 장기 임대하게 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수년간의 장기 계약으로 추정하고 있다.

테라울프 주가는 올해 들어 80% 이상 상승하며 AI 인프라 관련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채굴에서 AI로의 전환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