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바코 승리 전략, 메타·SNS에도 통할까
테크 · 2026-08-31 · CNBC
1998년 담배 대규모 합의를 이끈 마이크 무어가 메타를 겨냥해 같은 전략을 들고 나왔다. 메타는 청소년 피해 소송과 관련해 약 170억 달러 합의에 동의했지만, 업계 전체로 확대될지는 미지수다.
1998년 담배업계와 246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합의를 이끌었던 마이크 무어 전 미시시피주 법무장관이 소셜미디어 업계를 상대로 유사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메타는 이번 주 주 법무장관 연합과의 소송에서 약 170억 달러 규모의 합의에 동의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 건강 피해를 축소했다는 것이 핵심 쟁점이다.
합의에는 청소년의 일일 사용 제한, 야간 차단, 연령 확인 강화, 보호자용 도구 제공 등이 포함됐다. 독립 감사인이 5년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무어가 이끄는 비영리 단체는 틱톡과 유튜브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합의와 전국적 공공 교육 기금을 제안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담배와 달리 소셜미디어는 기술 진화 속도가 빨라 단일 합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본다.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바닥이지 천장이 아니다'라며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을 예고했다. 메타의 지급 조건 일부는 유튜브와 틱톡이 유사한 조치를 도입하는 데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