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혼선에 국제유가 급락
글로벌 · 2026-06-30 · CNBC
국제유가가 5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월간 기준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이 카타르 협상 관련 상반된 메시지를 내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제유가가 5월 월간 기준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인 협상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면서 시장에 혼선을 초래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이란 측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협상 조건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하며 원유 선물 매도를 늘렸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OPEC+의 감산 정책과 글로벌 수요 회복 속도가 추가 하락을 제한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이번주 도하 회담에서 구체적인 진전이 없을 경우 유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은 주요 산유국의 추가 대응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