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라이프, 美조사에 은행 2곳 판매 중단
글로벌 · 2026-08-29 · CNBC
트루이스트와 파이프서드가 마크 월터의 델라웨어라이프 보험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모회사가 약 200억 달러 규모 계열사 관련 자산 보고를 둘러싼 연방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과 파이프서드 뱅코프가 마크 월터의 델라웨어라이프 보험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CNBC 확인에 따르면, 모회사가 월터가 통제하는 다른 업체와 관련된 약 200억 달러 자산을 보고한 것을 두고 연방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판매 중단 소식은 지난주 금요일, 월터의 지주사 TWG 글로벌이 델라웨어라이프와 계열사 클리어스프링 라이프 앤 애뉴이티에 '사기 행위는 없었다'는 성명을 낸 지 이틀 만에 알려졌다. 블룸버그가 처음 보도했고, CNBC가 익명의 소식통으로 확인했다.
델라웨어라이프는 규제 서류에서 맨해튼 연방검찰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양사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FBI는 월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했고, 2월에는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다. 소환장 이후 내부 검토에서 총 투자자산 중 월터 계열사 분류 비율을 3%에서 42%로 수정했다.
델라웨어라이프는 양 은행과 기존 계약 지원 및 보험업계 동향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계열사 관련 자산 축소 노력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루이스트는 오랜 거래 관계, 파이프서드는 지난 4월부터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