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할 일 남아'에 2년물 금리 급등

채권 · 2026-08-28 · CNBC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히면서 단기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두 자릿수 포인트 가까이 뛰었다.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히면서 단기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장기물은 소폭 내리며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는 단기 정책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으로, 이날 8bp 이상 오른 4.314%를 기록해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30년물은 1bp 내린 5.179%, 10년물은 2bp 오른 4.692%에 거래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워시 의장은 "여름 PCE와 CPI 지표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근원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원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할 일이 남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파적 발언에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CME 페드워치 기준 전일 35.4%에서 45.7%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