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에 AI 자신감…시총 4400억 달러 증가

테크 · 2026-08-28 · CNBC

엔비디아가 2028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70% 전망을 제시하며 AI 수요 강세를 확인했다. 주가는 약 9% 올라 시가총액이 약 4400억 달러 증가했다.

엔비디아가 견고한 매출 전망을 제시하면서 AI 강세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회복시켰다. 이날 주가는 약 9% 급등해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약 4400억 달러 늘었다.

엔비디아는 2028 회계연도(2027년 2월~2028년 1월) 매출 성장률을 70%로 전망했다. 젠슨 황 CEO는 수요가 70%보다 훨씬 크지만 공급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위탁생산업체인 TSMC와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다.

이번 발표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와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일부 완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하이퍼스케일러와 OpenAI 등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반도체가 엔비디아의 AI 칩 독점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I 클라우드·산업·기업(ACIE) 고객 매출은 4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또 엔비디아가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약 129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