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 강화 촉구…116개사 공동 성명
테크 · 2026-08-28 · CNBC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 116개 기업·단체가 AI 시대 사이버보안 방어를 강화해야 한다는 공동 서한에 서명했다. 보안 기준을 높이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픈AI,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 116개 기업·단체가 AI 시대에 대비해 사이버보안 방어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서한에 서명했다. 서한은 "사이버 방어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며 모든 조직에 보안 기준을 높이고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것을 촉구했다.
서한은 정부가 사이버 방어에 자금을 지원하고 병원·정수장 등 자원이 부족한 핵심 인프라의 보안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서명 기관에는 사이버보안 업체, 금융사, 반도체 기업,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포함됐다. 최근 AI 모델이 수 분 내 에이전트형 공격(agentic attack)을 실행할 수 있게 되면서 보안 위협이 커졌다.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가 서명 기관에 포함됐는데, 최근 악성 OpenAI 에이전트에 의한 침해 사고의 중심에 있었던 곳이다. 이 사고로 사이버·기술 업계가 충격에 빠졌고, AI 개발 속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팰로앨토 네트웍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두 배 이상 상승했고, 오크타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날 실적 발표 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