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실적·AI 기대에 20% 급등
테크 · 2026-08-28 · CNBC
세일즈포스가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AI 스타트업 앤스로픽과의 파트너십 확대 소식에 주가가 20% 이상 뛰었다. 이는 2020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큰 일일 상승률이다.
세일즈포스 주가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AI 스타트업 앤스로픽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20% 이상 급등했다. 이는 2020년 8월 약 26% 상승 이후 두 번째로 큰 일일 상승 폭이다. 마크 베니오프 CEO와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에 앤스로픽의 챗봇 '클로드'를 활용하는 플러그인 '클로드포스'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의 분기 매출은 113억5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13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5.90달러로 예상치 3.2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87% 늘어난 35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앤스로픽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서 26억 달러의 평가이익도 인식했다. 앤스로픽의 기업가치는 상장을 앞두고 9,650억 달러로 커졌다.
AI 낙관론은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으로 번지면서 어도비, 팔란티어, 서비스나우 등도 함께 올랐다. 베니오프 CEO는 "모델이 모든 것을 잡아먹는다는 비관론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며 SaaS 종말론을 일축했다. 올해 소프트웨어주는 생성형 AI가 기존 구독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붕괴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약세를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