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중독소송 합의, 마이크론 임원 개편

테크 · 2026-08-27 · CNBC

美 증시가 엔비디아 등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을 보이는 가운데, 메타플랫폼스가 소셜미디어 중독 소송에 대한 잠정 합의를 발표했다. 마이크론도 CEO 유임 아래 신임 사장 겸 COO를 임명하는 임원 개편을 단행했다.

S&P 500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소폭 높게 나오면서 국채 수익률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메타플랫폼스는 52개 주·준주 법무장관과 소셜미디어 중독과 관련한 소송에 대한 잠정 합의를 발표했다. 짐 크레이머는 잠재적 벌금 규모가 훨씬 컸을 수 있고 소송이 장기화할 뻔했다며 이번 합의를 '큰 승리'로 평가했다. 파이퍼샌들러는 새 청소년 보호 조치와 부모 통제 강화가 메타 전 세계 사용자의 약 0.5%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산했다. 18세 미만 사용자는 수익화 가능성이 낮아 실제 매출 영향은 더 작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마니시 바티아를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스콧 디보어를 사장 겸 최고기술·제품책임자로 승진시키는 임원 개편을 발표했다. CEO 산제이 메로트라는 유임된다. 키뱅크는 새 관리 체제가 고객 관계와 비즈니스 운영, 제조를 더 잘 정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엔비디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세일즈포스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엔비디아의 관건은 매출 서프라이즈와 강한 가이던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발표 여부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