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이란 제재 전환에 유가 하락

글로벌 · 2026-08-26 · CNBC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대신 경제 제재로 선회하면서 원유 공급 우려가 완화됐다. 국제유가가 2% 넘게 하락했다.

미국이 이란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군사 행동 대신 경제 제재에 무게를 두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줄어들었다. 이에 이날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10월물은 2.52% 내린 배럴당 86.35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2.17% 하락한 배럴당 80.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이란 제재 강도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군사 행동에서 멀어지면서 걸프만 원유 공급에 대한 위험 인식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파키스탄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복원 협상에서 진전을 보고했고, 이란과 오만도 해협의 임시 공동 운송 경로와 수로 정화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