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리스트, 30억 달러 가치 평가

테크 · 2026-08-26 · TechCrunch

로보틱스 스타트업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8VC 주도로 약 2억 달러를 추가 조달하며 기업가치 3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지난 6월 20억 달러였던 몸값은 수개월 만에 뛰었다.

로보틱스 스타트업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추가 자금 조달로 기업가치 30억 달러를 달성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8VC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서 약 2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규제 당국 제출 서류에 따르면 이번 자금은 지난 6월 래디컬 벤처스가 주도한 4억 달러 시리즈 B의 연장선이다. 당시 기업가치는 20억 달러였으며, 이번 추가 조달로 해당 라운드의 총 조달액은 6억 달러로 늘었다.

제너럴리스트는 2024년 구글 딥마인드 출신 피트 플로렌스와 앤디 젱, 보스턴 다이내믹스 출신 앤드루 배리가 공동 설립했다. 초기 투자자로는 8VC와 래디컬 벤처스, 엔비디아, 유니언스퀘어 벤처스, 베조스 익스페디션스, AI 연구자 페이파이 리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며, 최근 공개한 Gen 1.5 모델은 3~12초 길이의 영상 시연만으로 로봇이 새 작업을 익힐 수 있다고 주장한다.

로봇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두뇌'를 만드는 경쟁은 치열하다. 피지컬 인텔리전스는 약 110억 달러,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스킬드 AI는 14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일부 투자자들은 로봇 분야의 '챗GPT 모멘트'가 임박했다고 보지만, 로봇이 인터넷 데이터로 대규모 학습을 하기 어려운 만큼 진정한 범용 로봇 모델은 아직 멀었다는 경고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