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2027년 독일 로보택시 진출…EU 첫 시장
테크 · 2026-08-26 · CNBC
알파벳 산하 웨이모가 2027년 독일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뮌헨에서 단계적 테스트를 거쳐 유럽연합(EU) 첫 시장에 진출한다.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2027년 독일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밖에서 세 번째, 유럽연합(EU) 첫 시장이다. 웨이모는 향후 몇 주 안에 뮌헨에서 단계적 테스트를 시작하고, 내년 말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고해상도 지도 구축, 자율주행 전문가 교육, 뮌헨의 독특한 교통 환경에 맞춘 소프트웨어 적응을 목표로 한다. 웨이모 공동 CEO 테케드라 마와카나는 뮌헨이 모빌리티와 공학의 세계적 허브라며 글로벌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11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19개 도시로 추가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탬파, 덴버 진출을 발표했다. 뮌헨은 런던과 도쿄에 이은 세 번째 해외 도시다. 올해 3월 기준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누적 주행 거리는 약 2억2100만 마일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