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美 관세에 보복 관세 예고
글로벌 · 2026-08-25 · CNBC
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협상 결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50% 관세에 맞대응하기 위해 현지시간 화요일 대미 보복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캐나다 도미니크 르블랑 무역장관은 CNBC에 미국이 부과한 50%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현지시간 화요일 대미 수입품에 대한 새 관세를 발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르블랑 장관은 “우리의 선호는 그러한 선택이 아니었다”며 “양국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찾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믿지만, 그동안 전화기 앞에 앉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결렬 이후 캐나다 협상단은 지난주 미국을 떠났으며, 캐나다 정부는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자회견에서 자세한 대응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촉발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더욱 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캐나다 측은 여전히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지만, 동시에 즉각적인 대응을 예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시장은 이번 발표 이후 양국 간 추가 보복 조치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