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데이터센터 투자 위협... 수혜는 빅테크"
테크 · 2026-08-25 · CNBC
짐 크레이머 CNBC 진행자가 데이터센터 투자 테마가 정치권·지역사회 반발로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규제 강화 속에서도 자금력이 있는 하이퍼스케일러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짐 크레이머 CNBC 진행자는 데이터센터 투자 테마가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반발로 '공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세대 최고 투자 테마였지만 예전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와 텍사스 주지사들이 전력비·용수 문제 등을 이유로 데이터센터 개발에 더 엄격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크레이머는 개발 속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GE버노바, 마이크론,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 등 데이터센터 수혜주에 대한 프리미엄 평가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가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규제와 지역사회 요구를 충족할 재원이 있는 빅테크가 소규모 개발업체보다 유리하고, 경쟁 감소로 토지·인력·전력 비용이 낮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정치적 반발이 데이터센터 투자 포기로 이어져선 안 되며, 오히려 대형 기술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