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디어, 트루스소셜 API 가입자 증가

테크 · 2026-08-25 · CNBC

트럼프미디어 임시 CEO가 트루스소셜 게시물 조기 접근 유료 서비스 '트루스 API' 가입자가 10곳 중반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 게시물을 자금력 있는 기업이 먼저 활용할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다.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이하 트럼프미디어)의 케빈 맥건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선공개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트루스 API'를 두고 "가입자가 10곳 중반대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맥건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가입 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2주 전 실적 발표 당시 밝힌 10곳 이상에서 증가한 수치다.

해당 서비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일반 공개보다 먼저 기업에 제공하는 것이며, 월 최대 10만 달러를 받는다. 서비스는 지난 8월 1일 시작됐다.

비판론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장에 영향을 주는 발표를 자주 하는 만큼, 이 서비스가 자금력이 있는 기업에 일반인보다 먼저 정보를 거래에 활용할 기회를 준다고 지적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미디어의 최대주주이며 지분은 취소 가능한 신탁에 보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