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매입 소식에 국채금리 하락

채권 · 2026-08-24 · CNBC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재무부가 국채 매입 자금을 일반계정에서 조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잭슨홀 심포지엄과 연준 의장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CNBC가 재무부 관료 두 명을 인용해 재무부가 국채 매입 확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약 1조 달러 규모의 일반계정(TGA)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한 영향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bp 이상 하락한 4.702%, 30년물은 4bp 하락한 5.236%를 기록했다.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번 보도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장기물 금리 압력 완화를 목표로 한 국채 매입 프로그램 확대를 발표한 이후 나왔다. 관료들은 TGA를 얼마나 사용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장은 이번 주 잭슨홀 심포지엄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의 대규모 부채가 회의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 연설이 예정됐다. 퀘스타 캐피탈 파트너스의 리처드 레일 CIO는 "채권시장에 대한 재무부 개입은 워시 의장 발언의 중요성을 높인다"며 "금리가 지금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7월 근원 PCE와 2분기 GDP 잠정치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