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 50% 인상 예고
글로벌 · 2026-08-24 · CNBC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7년 1월부터 캐나다산 자동차·트럭·부품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무역협상 결렬 이후 나온 추가 압박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7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양국 간 무역협상이 결렬된 데 이어 나온 추가 압박 카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캐나다는 수년간 미국을 착취해왔다"며 캐나다의 관세 정책이 미국 농민에게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속 불가능하며 더 이상은 안 된다"면서 "2027년 1월 1일 모든 대형·소형 자동차와 트럭, 자동차 부품, 철강에 대한 관세가 50%로 인상된다"고 적었다.
이번 조치는 미국·캐나다·멕시코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관세가 실제로 부과되면 북미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과 양국 교역 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품목별 적용 범위와 예외 조치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