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20억달러 국제·헬스케어·공급망 투자

글로벌 · 2026-08-24 · CNBC

UPS가 국제·헬스케어·공급망 사업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CNBC에 독점 공개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이어지는 투자로, 아시아 물류 허브와 온도관리 의약품 운송 역량을 강화한다.

UPS는 국제·헬스케어·공급망 솔루션 사업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CNBC에 독점 공개했다. 투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이어지며,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과 거시경제 압력에 대응해 고객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투자 프로젝트로는 필리핀 신규 허브(올해), 캐나다 온타리오 시설(내년), 홍콩국제공항 항공 허브(2028년)가 있다. 대만에서는 물류센터를, 암스테르담에서는 화물·중개·콜드체인을 결합한 공급망 시설을 열었다. 대만 센터는 자동화·로봇을 활용해 공급망 전체 속도를 하루 단축했다.

UPS는 최근 네트워크 내 27개 온도관리 시설에 4,8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GLP-1 계열 약물 등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운송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전 세계 물류사들이 콜드체인 수요에 대응해 경쟁하고 있다.

UPS는 공급망이 복잡해지면서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운영 리스크를 분산하고 신제품 운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end-to-end 물류 역량을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