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AI 모델 'Ox Alpha'의 정체는?

테크 · 2026-08-24 · TechCrunch

신원을 숨긴 채 공개된 AI 모델 'Ox Alpha'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코딩·에이전트 작업용 추론 모델이라는 설명과 함께 스트라이프 CEO의 극찬이 나왔지만, 제작 주체를 둘러싼 추측만 무성하다.

정체를 숨긴 채 공개된 AI 모델 '옥 알파(Ox Alpha)'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모델은 무료로 공개됐으며, '코딩과 지속적 에이전트 작업, 프로덕션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된 추론 모델'로 소개됐다.

특히 오픈라우터(OpenRouter)를 인수하는 스트라이프(Stripe)의 패트릭 콜리슨 CEO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오픈라우터의 게시물에 따르면 옥 알파는 '스텔스 모델'로, 이번 프리뷰 기간 동안 익명을 유지하기로 한 제3의 업체가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에 누가 이 모델을 만들었는지를 두고 추측이 분분하다. 일부는 중국의 지아이(Z.ai)가 개발한 GLM 모델일 가능성을 제기했고, 다른 쪽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공개 모델 'MAI'일 수 있다고 본다. 레딧 등에서는 중국산일 수 없다는 주장과 중국산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오픈라우터와 스트라이프의 관계, 콜리슨 CEO의 공개적 극찬까지 더해지며 옥 알파의 정체를 둘러싼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개발사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모든 추측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