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증시, 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연설 주목
테크 · 2026-08-24 · CNBC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과 연준의 잭슨홀 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AI 투자 열기의 지속 가능성과 금리 경로에 대한 신호가 동시에 확인될 예정이다.
이번 주 미국 증시 최대 변수는 엔비디아 실적과 연준(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심포지엄이다. AI 투자 열기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금리 경로에 대한 신호가 어떻게 나올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해야 주가가 현 수준을 방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프라 투자의 수요와 공급 확대 능력이 관건이다. 앞서 엔비디아가 AI 칩이 포함된 서버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일부 대형 고객에 통보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세일즈포스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실적이 관심사다. AI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퍼져 있지만, 사이버보안 업체는 오히려 AI 수혜주로 분류된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AI 관련 수요와 매출 증가율이 확인될 전망이다. 이 밖에 하드웨어 반도체 업체 마벨 테크놀로지와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데이의 실적도 같은 주에 예정돼 있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협상이 막판에 결렬되면서 미국이 일부 캐나다 제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캐나다는 보복관세를 예고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더해졌다. 중동 사태와 함께 투자자들이 주시할 추가 리스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