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외국인 국채투자 원스톱 파이낸싱 첫 계약

한국 · 2026-08-21 · 연합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국채 보관과 증권파이낸싱 거래를 한 계좌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처음 제공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KSD 원스톱 파이낸싱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의 보관기관과 상임대리인 역할을 맡아 국채통합계좌와 연계해 환매조건부매매(Repo), 장외파생상품 담보, 증권대차(SLB) 등 증권파이낸싱 거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국내 상임대리인 없이 국채통합계좌만 쓰던 외국인 투자자는 파이낸싱 거래를 하려면 별도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예탁결제원에 만든 하나의 계좌에서 국채 보관과 파이낸싱 거래를 함께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시장 접근성과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채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