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 AI 모델 라우터 'Router' 출시

테크 · 2026-08-21 · TechCrunch

기업 지출관리 플랫폼 램프(Ramp)가 자체 AI 모델 라우팅 서비스 '라우터(Router)'를 출시했다. API로 여러 LLM을 오가며 사용할 수 있으며, 2026년 말까지 무료다.

기업 지출관리 플랫폼 램프(Ramp)가 자체 AI 모델 라우팅 서비스 '라우터(Router)'를 출시했다. API를 통해 사용자와 기업이 다양한 대형언어모델(LLM)을 이용하고 전환할 수 있다. 램프는 지난 3년간 자체 AI 사용을 위해 이 라우터를 구축해왔다.

라우터는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2026년 말까지 무료다. AI 모델 추론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하며 출시 기념 26달러 크레딧이 제공된다. 기능은 오픈라우터(OpenRouter)와 유사하지만 제공 모델 수는 더 적다. OpenAI, Anthropic, DeepSeek, Moonshot, Minimax, Nvidia, xAI, Z.ai 등의 모델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제공업체 선호도나 최대 3개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라우팅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서 토큰 지출, 비용, 지연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델 입출력 데이터를 1년간 저장하지만 개인식별정보는 제거 후 제품 개선에 사용한다.

램프는 AI 추론 시장 기회와 기존 고객 대상 모델 라우팅 서비스를 동시에 노릴 수 있게 됐다. 라우터가 모델 테스트 장으로 성공하면 AI 연구소·추론 제공업체와 장기 관계도 기대된다. 램프는 지난 6월 440억 달러 기업가치로 7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