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니션 CEO, 스페이스X 인수설 부인

테크 · 2026-08-20 · TechCrunch

블룸버그가 스페이스X의 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 인수 시도를 보도했다. CEO 스콧 우는 매각 대상이 아니라며 즉각 반박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Cognition) 인수를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가 오픈AI, 앤트로픽,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AI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코그니션 CEO 스콧 우는 보도 직후 X에 “회사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고 반박하고 양사 간 협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수 협상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지만, 코그니션이 스페이스X의 컴퓨팅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 등 협력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앞서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를 600억 달러에 인수했고, 올해 초 머스크의 AI 기업 xAI도 흡수했다. 코그니션은 AI 코딩 에이전트 ‘데빈’을 개발하는 회사로, 메르세데스-벤츠·씨티·골드만삭스 등을 기업 고객으로 두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약 250억 달러 가치로 1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최근 400억 달러 가치 평가를 위한 신규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