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2nm 양산과 테슬라 수주…수율은 숙제
테크 · 2026-08-19 · Tom's Hardware
삼성 파운드리가 2nm 양산을 시작하고 미국 테일러 팹 장비 반입을 마쳤다. 테슬라 AI6 프로세서 수주도 확보했지만, 여전한 수율 문제가 해결 과제로 남았다.
삼성 파운드리의 생산 로드맵이 한국과 미국에서 본격 가동되고 있다. 삼성은 2025년 1세대 2nm 공정 양산에 들어갔고, 올해 4월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팹에 장비 반입을 완료했다. 테슬라의 AI6 프로세서 위탁생산 계약도 확보했다.
로드맵은 한국의 평택·화성·기흥 캠퍼스와 미국 테일러까지 두 나라 네 캠퍼스에 걸쳐 펼쳐진다. 당초 일정이 지연됐던 테일러 팹은 장비 반입을 계기로 가동 준비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다만 파운드리 1위 TSMC와의 매출 격차는 여전히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의 가장 큰 과제는 수율 안정화다. 테슬라 수주에도 불구하고 추가 고객 확대는 수율 확보가 전제돼야 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삼성으로서는 첨단 공정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