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 로보틱스, 상장 첫날 542% 급등

테크 · 2026-08-19 · CNBC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상하이 STAR 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542% 급등했다. IPO로 약 61억 위안을 조달했고, 딥시크가 투자에 참여했다.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가 상하이 STAR 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542% 급등했다. 주가는 장중 1,100위안까지 올랐으며 이후 968.1위안에 거래됐다. 이번 IPO에서 약 61억 위안(약 9억 달러)을 조달했다.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이번 IPO에 약 1억4,080만 위안을 투자했고, 기존 투자자로는 텐센트가 있다. 유니트리는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 로봇을 생산하며, 상장을 앞두고 2m 점프, 초속 12.66m 주행이 가능한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슈퍼맨'을 공개했다.

유니트리는 앞서 상장한 메모리 칩 업체 CXMT에 이어 STAR 시장에 입성한 유명 중국 기술 기업이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2만8,000대에서 5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올해 20억 달러에서 2030년 1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