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 예상 웃돈 실적에 매수 상향…목표가 370달러

글로벌 · 2026-08-19 · CNBC

홈디포가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냈다. CNBC 투자클럽은 매수 등급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370달러로 높였다.

홈디포(HOME DEPOT)가 주택시장이 '꽁꽁 언 상태'라는 평가 속에서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478억 6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472억 7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EPS)은 5.1% 오른 4.92달러를 기록했다.

기존점 매출(컴프)은 1.7% 증가해 예상치(0.9%)의 약 2배 수준을 나타냈다. 분기 내 증가세도 5월 1.2%, 6월 1.5%, 7월 2.3%로 가팔라졌다. 전문가 고객(Pro) 매출이 DIY 고객을 앞질렀고, 16개 상품 부문 중 13개 부문에서 플러스 컴프를 냈다. 테드 데커 CEO는 건강 문제로 휴직 중이며, 재무책임자(CFO)는 수개월 내 복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홈디포 실적의 핵심 변수는 주택시장이다. 장기국채 금리 상승이 모기지 금리를 끌어올려 주택 거래와 대형 리모델링 수요를 억누르고 있다. CNBC 투자클럽은 주가 하방이 제한적이고 배당수익률이 약 2.75% 수준이라며 매수 등급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360달러에서 370달러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