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10대 전용 챗GPT 출시…안전장치 강화
테크 · 2026-08-19 · CNBC
오픈AI가 만 18세 미만 이용자를 위한 '챗GPT 포 틴스'를 출시했다. 학습 보조 기능과 학부모 통제 기능을 넣고 발달 단계에 맞는 콘텐츠 차단 장치를 적용했다.
오픈AI는 18세 미만 이용자를 위한 전용 챗GPT 경험 '챗GPT 포 틴스(ChatGPT for Teen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제품이 '더 강화된 안전장치'를 포함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숙제 알림, 퀴즈, 학습 시각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터디 모드'는 문제를 단계별로 풀이하도록 돕고, 학부모나 10대가 기본 설정을 정할 수 있는 '스터디 아워'도 제공된다. 또 나이 예측 기능과 각종 학부모 통제 기능을 갖췄다. 오픈AI는 발달 단계에 맞지 않거나 유해한 콘텐츠 노출을 줄이는 보호 조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메타가 청소년 중독성 논란으로 재판을 앞둔 시점에 나왔다. 오픈AI 역시 안전 관행에 대한 규제 압력을 받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지난 6월 오픈AI와 샘 올트먼 CEO를 상대로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출시했다는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오픈AI와 메타 등 7개사의 AI 챗봇이 아동·청소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