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공급 속도전 주문…150만가구+α 총력
한국 · 2026-08-18 · 연합뉴스
정부가 수도권 '150만가구+α'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주택건설 업계에 공급 속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국토부는 간담회를 열고 후속조치 계획을 점검했으며, 공공기관에는 재원 조달과 조직·인력 대응 방안 마련을, 업계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김윤덕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 및 주택건설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자리에는 LH, SH, GH, iH 등 공공주택 기관과 HUG, HF, 주택협회,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와 공공기관은 기존 대책들을 통해 제시한 수도권 '150만가구+α' 착공 목표 중 공공 부문이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만큼 차질 없는 달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에 재원 조달과 조직·인력 등 근본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국토부는 금융·세제와 도시·건축 규제 개선, 조기 착공 인센티브 제공 등을 약속하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업계는 제도 개선 사항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처리와 후속 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건의했다.
김 장관은 "기존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비상한 각오와 실행력으로 공급 속도전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공적 보증기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보증 공급과 심사 절차 단축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