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WBD 인수 성공 확률 74%…법정 공방 변수
글로벌 · 2026-08-18 · CNBC
예측 시장에서는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에 성공할 확률을 74%로 본다. 다만 12개 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송으로 거래 무산 가능성도 22%에 달한다.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 거래자들은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에 성공할 확률을 74%로 보고 있다. 2027년 7월까지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확률은 22%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 법무장관이 지난 7월 13일 합병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기 전 성공 확률은 80%를 웃돌았다. 이후 파라마운트가 인수 시점을 2027년으로 연기하면서 확률은 한때 66%까지 떨어졌다.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도 2027년 6월 30일까지 인수가 성사되지 않을 확률이 비슷한 23%로 나타났다.
합병 종료 시한은 2027년 3월 4일이며, 규제 문제만 남을 경우 6월 4일로 자동 연장된다. 연방 판사는 주들의 소송에 대해 2027년 3월 재판 일정을 잡았다. 파라마운트는 법원 판결이나 2027년 6월 1일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 인수를 완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래가 9월 30일까지 마무리되지 않으면 파라마운트는 분기당 주당 25센트를 WBD 주주에게 지급해야 한다. 미국 감독조합(DGA)과 극장노동조합(IATSE)은 최근 캘리포니아 법무장관과 파라마운트 CEO에게 재판을 앞당기거나 협상을 통해 장기 불확실성을 피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