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파크 투자 600억 달러…열성팬 공략

글로벌 · 2026-08-18 · CNBC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신임 회장이 테마파크 투자 전략의 핵심으로 열성팬을 내세웠다. 10년간 약 600억 달러를 투자하며 대규모 신규 시설과 함께 충성 고객을 위한 소규모 개선을 병행한다.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신임 회장 토마스 마즐룸이 향후 테마파크 투자 전략의 핵심으로 ‘슈퍼팬’을 지목했다. 회사는 10년간 약 6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마즐룸은 D23 엑스포에서 월트 디즈니월드의 ‘디스코 예티’ 수리, 에픽트의 드림파인더·피그먼트 복귀, 캘리포니아 투모로우랜드 개편 등을 발표했다. 이는 자주 방문하는 충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조치다.

디즈니는 대규모 신규 랜드 조성과 함께 연간 패스 보유자 등 단골 고객을 겨냥한 소규모 개선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분기 익스피리언스 부문 매출은 약 1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내 테마파크 방문객은 3%, 1인당 지출은 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