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프, 2억8천만달러 유치…회의록 시장 공략
테크 · 2026-08-17 · TechCrunch
AI 받아쓰기 앱으로 알려진 위스프(Wispr)가 2억8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 평가가치는 20억달러로, 조달 자금을 회의록 도구 등 신규 영역 확장에 쓸 예정이다.
AI 받아쓰기 앱으로 알려진 위스프(Wispr)가 2억8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멘로벤처스가 주도했고 기업가치는 20억달러로 평가됐다. 위스프의 누적 조달액은 3억6100만달러로, 직전 라운드가 10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 대형 투자다.
조달 자금은 새로 선보인 회의록 도구 등 받아쓰기를 넘어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위스프는 음성 이해 품질을 높인 새 모델 '칸토'도 공개했다. 최근 받아쓰기 출력 품질 저하를 지적하는 사용자들이 나온 데 따른 대응으로, 회사는 오류율을 30%에서 10% 미만으로 줄인다고 설명했다.
받아쓰기 시장에서는 윌로우, 모놀로그, 아쿠아 등 경쟁 앱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위스프는 회의록 부문에서 그라놀라, 파이어플라이스, 리드AI 등과 맞서고, 오아시스 링 같은 하드웨어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