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장, 임원 이탈 우려 일축
테크 · 2026-08-17 · CNBC
오픈AI 사장 그렉 브록먼이 잇따른 임원 이탈에 대해 '비정상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익책임자와 최고운영책임자가 연이어 퇴사한 가운데, 후임 수익책임자로 위즈 전 COO를 선임했다.
오픈AI 사장 그렉 브록먼이 최근 잇따른 임원 이탈에 대해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픈AI와 다른 조직의 차이는 우리가 너무 많은 조명을 받고 있어 모든 퇴사가 다르게 확대 해석된다는 점"이라며 "이번 이탈 물결이 실제로는 그렇게 비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AI에서는 지난주 데니스 드레서 최고수익책임자(CRO)가 취임 8개월 만에 사임했다. 드레서는 경쟁사 앤스로픽에 맞서는 기업용 사업부를 맡아왔는데, 이 부문은 수익성이 높은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그로부터 이틀 전에는 8년간 몸담았던 브래드 라이트캡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도 퇴사했다. 오픈AI는 드레서의 후임으로 구글이 320억 달러에 인수한 사이버보안 기업 위즈의 전 COO였던 달리 라직을 신임 CRO로 선임했다.
브록먼은 최근 투자자 회의에서 드레서의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후임자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시대마다 다른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나와 샘 올트먼은 상수로 남아 있으며, 그런 회복력과 다양성 덕분에 우리가 더 강해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