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 오픈라우터 70억달러에 인수

테크 · 2026-08-17 · TechCrunch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가 AI 모델 게이트웨이 스타트업 오픈라우터를 70억달러 이상에 인수하기로 했다. 오픈라우터는 여러 AI 모델을 단일 접점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Stripe)가 AI 모델 선택 게이트웨이 스타트업 오픈라우터(OpenRouter) 인수를 확정했다. 거래 규모는 70억달러 이상으로 알려졌다. 스트라이프 대변인은 소문·추측에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픈라우터는 사용자의 필요와 예산에 따라 여러 AI 모델을 골라 쓸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지난 5월 시리즈B에서 1억1300만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3억달러를 인정받았다. 투자자로는 세쿼이아, 안드레센 호로위츠, 멘로 벤처스, 알파벳의 캐피털G 등이 참여했다.

오픈라우터는 전 세계 800만 사용자와 400개 이상의 모델 접근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는 오픈라우터가 여러 시스템에 단일 접점을 제공하고 특정 업체 종속을 막는다며 'AI 분야의 스트라이프'라고 자평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양사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