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니아·기도산업, 다음 주 코스닥 상장

한국 · 2026-08-15 · 연합뉴스

다음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바이오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산업용 의류 제조업체 기도산업이 코스닥에 입성한다. 일반 청약 일정은 없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는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 중이다.

다음 주 코스닥 시장에 바이오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산업용 의류 OEM·ODM 업체 기도산업이 새로 상장한다. 인제니아는 18일, 기도산업은 21일 각각 거래를 시작한다.

인제니아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주식예탁증서(DR) 방식으로 국내 증시에 입성한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MK-8748'은 머크(MSD)가 확보한 안과 신약 후보물질로, 습성 황반변성 적응증 임상 2b·3상이 진행 중이다. 공모자금은 임상과 후속 물질 연구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기도산업은 할리데이비슨, 바버, 잭울프스킨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 보호복을 공급해 온 업체다. 최근 3년간 매출이 연평균 24% 성장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에 결정됐다.

한편 스카이랩스는 21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4시간 혈압·맥박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영업손실도 확대됐다. 공모자금은 혈당·혈중지질 등 측정 영역 확대와 의료 데이터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