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리버풀FC 소수지분 인수

글로벌 · 2026-08-15 · CNBC

제프 베이조스가 포함된 투자 컨소시엄이 리버풀FC의 소수 지분 약 3분의 1을 인수한다. 거래 가치는 약 71억 달러로, 향후 12개월 내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제프 베이조스가 포함된 투자 컨소시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의 소수 지분 약 3분의 1을 인수하는 계약을 펜웨이스포츠그룹(FSG)과 체결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거래 가치는 약 71억 달러로 평가되며, 컨소시엄은 향후 12개월 내 약 8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리버풀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아마존 창업자인 베이조스의 첫 스포츠 구단 투자다. 지분의 최대 출자자는 K5글로벌로 10억 달러 이상을 냈고, 베이조스는 K5 펀드의 리드 투자자다. 컨소시엄인 1892홀딩스는 전 퀸즈파크레인저스 공동 구단주인 아미트 바티아가 이끈다. 바티아는 리버풀 부회장에 취임하고 확대 이사회에도 합류한다. 베이조스는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지만 K5스포츠의 브라이언 바움과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에두아르도 사베린의 패밀리 오피스 EE캐피털 측 인사는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다.

리버풀은 글로벌 비즈니스·테크·투자 전문가들이 클럽의 장기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SG의 마이크 고든 회장은 컨소시엄이 구단의 장기 철학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CNBC가 집계한 구단 가치 평가에서 리버풀은 약 60억 달러로 세계 축구 구단 중 4위에 올라 있다. 리버풀은 2025년 최근 우승까지 리그 타이틀 20회를 기록한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