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네이버·LG전자 등 무기한 선물 출시…한국인 거래 차단

한국 · 2026-08-14 · 연합뉴스

바이낸스가 네이버, LG전자 등 국내 주식을 기초로 한 무기한 선물 상품을 상장했다.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휴일 없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지만, 한국인 계정에서는 거래할 수 없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네이버, LG전자, 삼성전기 등 국내 상장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 상품을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며 가상자산처럼 휴일 없이 연중무휴 거래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수개월 전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을 기초로 한 유사 상품을 출시했으며, 일부 상품의 레버리지는 최대 50배까지 확대됐다. 해외 미신고 거래소인 MEXC와 XT닷컴도 비슷한 조건의 상품을 상장한 상태다.

이번에 상장된 신규 상품은 당초 한국인 계정에서도 거래 가능했으나 현재는 차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국내 금융당국의 요청이 아닌 바이낸스의 자체 결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