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유가 하락에 7월 수입물가 또 내려…두 달 연속 하락

한국 · 2026-08-14 ·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7월 수입물가가 두 달 연속 내렸다. 반면 반도체 가격 강세로 수출물가는 상승하며 교역조건이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는 전월보다 1.0% 하락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다. 환율과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석탄·석유제품, 1차 금속제품,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 중간재를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다만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 통화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소폭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