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YMTC, NAND 3위로…마이크론 제쳐
테크 · 2026-08-13 · CNBC
중국 YMTC가 2분기 NAND 메모리 출하량에서 3위에 올라 미국 마이크론과 일본 키옥시아를 제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은 순위다. AI 수요로 메모리 시장이 호황인 가운데 YMTC의 상장 준비도 주목받는다.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YMTC)가 2분기 NAND 메모리 출하량에서 글로벌 3위에 올랐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은 순위로, 미국 마이크론과 일본 키옥시아를 앞질렀다.
YMTC의 점유율은 14%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는 15% 이상의 점유율이 메모리 제조사가 자체 설비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YMTC는 지난해 키옥시아를 근소하게 앞섰다가 다시 밀렸으나 이번에 3위를 탈환했다. 2027~2028년에는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전망된다.
YMTC는 중국 본토 상장을 준비 중이다. 앞서 DRAM 중심의 중국 메모리업체 CXMT가 상장에서 흥행한 바 있다. 다만 YMTC는 출하량과 달리 매출 기준으로는 여전히 마이크론과 키옥시아에 뒤진다. AI 수요로 DRAM과 NAND 모두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 공장 설비투자를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