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칩 수명 우려 반박한 코어위브… 데이터센터株 강세
테크 · 2026-08-13 · CNBC
코어위브가 엔비디아 칩 수명이 예상보다 길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AI 인프라 투자의 대표적 약세 논리를 반박했다. 이에 엔비디아와 데이터센터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AI 컴퓨팅 제공업체 코어위브가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 칩의 수명이 예상보다 길다는 점을 강조하며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대표적인 약세 논리를 반박했다. 이에 엔비디아와 데이터센터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코어위브는 2020년 출시된 엔비디아 A100 GPU에 대해 2029년까지 이어지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는 "구형 GPU 세대도 예상보다 훨씬 오래 쓰일 것"이라며 "더 긴 기간, 더 높은 가격에 계약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손실 폭도 예상보다 줄었으며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코어위브 주가는 약 20% 급등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3%, 케이블 업체 코닝은 5.2%, 터빈 제조사 GE 베르노바는 2.7%,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은 4.9% 올랐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AI 서버 투자 회수 기간이 평균 3년 미만이고 서버 유효 수명은 5~6년, 대부분의 AI 용량은 최소 5년 계약으로 이뤄진다고 말한 점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