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유 스와프 재가동·나프타 수급조치 연장
한국 · 2026-08-11 · 연합뉴스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불안정해진 석유 공급망에 대응해 비축유 스와프를 이달 중 재가동하고, 나프타 수급 조정 조치를 연장한다.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는 데 대응하기 위해 이달 안에 비축유 스와프(맞교환)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또 대체 물량 도입을 독려해 원유와 나프타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원유와 나프타 물량은 지난해 평균 수준을 웃돌고 있으나, 앞으로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나프타와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긴급 수급 조정 조치의 적용 기간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중동 지역에서 원유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