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70억 달러 규모 2차 매각 완료
테크 · 2026-08-11 · CNBC
오픈AI가 약 70억 달러 규모의 2차 주식 매각을 완료했다. 기업가치 8520억 달러 기준으로 임직원들이 보유 주식 일부를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가 약 70억 달러 규모의 2차 주식 매각(세컨더리 세일)을 완료했다. 이번 거래로 현재 및 퇴직 임직원은 기업가치 약 8520억 달러 기준으로 보유 주식의 일부를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CNBC가 확인했으며, 블룸버그가 이 규모를 처음 보도했다.
이번 매각은 오픈AI가 3월 역대 최대 규모인 1220억 달러 투자 유치를 마감한 뒤 추진돼 왔다. 기업공개(IPO) 전 임직원의 유동성 확보 압박을 일부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오픈AI는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급성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상장 기업 중 하나가 됐다.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밀 예비 서류를 제출했지만 공식 상장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쟁사 앤트로픽도 비슷한 상황이다.
2차 매각은 오픈AI의 IPO 전략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5000억 달러 기업가치 기준 66억 달러 규모, 2024년에는 15억 달러 규모의 매각을 각각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