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금리·유가·경제 낙관…'투자 유지' 조언
글로벌 · 2026-08-11 · CNBC
골드만삭스 글로벌 뱅킹·마켓 공동대표 아쇼크 바라단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고 유가가 하락할 것이며 AI 생산성 개선이 경제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투자 유지를 권고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뱅킹·마켓 공동대표 아쇼크 바라단은 고금리·고유가·경제 지속성에 대한 우려에도 ‘투자 상태를 유지하라’는 조언을 내놨다. 골드만삭스 팟캐스트에서 그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 등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 일부 요인이 완화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 지정학적 긴장이 줄면 가격 압력이 더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기적으로는 AI가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이 단기적으로 자원을 소모할 수 있지만, 설비가 갖춰지면 생산성 효과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유가 전망도 낙관적이다. 그는 올해 후반으로 갈수록 원유 가격이 크게 내려 배럴당 70달러를 밑돌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서부텍사스유(WTI)는 80달러 위로 올랐지만,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운항 합의에 대한 회의감이 커진 영향이다.
경제의 기초적 명목 성장률이 외부 충격에도 견조하다는 점도 근거다. 이런 회복력 덕분에 신용시장도 긍정적으로 본다. 단, 발행이 많은 만큼 투자자들은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로 좀 더 높은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