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AI 비서 앱 출시…차량 상태 질문에 답변
테크 · 2026-08-10 · The Verge
포드가 차량 상태와 기능에 대해 답하는 AI 비서를 모바일 앱에 출시했다. 2027년에는 차량 내장 음성 비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가 AI 기반 비서를 자사와 링컨 모바일 앱에 순차 출시한다. 이 챗봇은 연료량, 적재 용량, 견인 능력 등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사용설명서에 나온 질문에도 답한다. 차량 원격측정 시스템과 연동돼 소유자별 맞춤 답변이 가능하다.
포드는 우선 앱 중심 접근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AI를 체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목표는 포드·링컨 차량 소유자 800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에는 차량 내부에서 작동하는 음성 기반 비서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전까지는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구글 제미나이를 통합한다.
이번 발표는 완성차 업체들의 AI 기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왔다. 리비안과 메르세데스-벤츠도 자체 음성 비서를 내놨고, BMW는 아마존 알렉사를, GM은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한다. 포드의 AI 비서는 당분간 무료로 제공되지만, 차량 내장 시스템으로 확대된 이후에도 무료가 유지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