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한국 · 2026-08-10 · 연합뉴스

국고채 금리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상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고채 금리가 다시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상승해 연 4.2%대에 머물렀고, 3년물도 연 3.8%에 근접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 등 장기물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이 지난주 강세에 대한 되돌림 성격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일각에서 제기된 인상설과, 한은 부총재의 기자간담회를 앞둔 매파적 발언 경계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