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라이다 장착 외국산 드론 금지 추진
산업 · 2026-08-09 · Tom's Hardware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라이다(LiDAR)를 장착한 외국산 드론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 개정안을 추진한다. 해당 기술을 군사급으로 분류하면서 열화상 모델과 드론 라이트쇼 군집 비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라이다(LiDAR) 센서를 장착한 외국산 드론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FCC는 해당 기술을 '군사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의 규정 개정안을 제시했으며, 이는 열화상 카메라를 단 모델과 드론 라이트쇼에서 쓰이는 군집 비행 드론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드론을 통한 안보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FCC는 그동안 외국산 드론이 미국 통신 인프라에 잠재적 위험을 준다며 규제를 강화해 왔다. 특히 라이다는 거리 측정과 3D 지도 작성에 쓰이는 첨단 기술로, 군사적 용도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어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지안이 외국 드론 제조사와 미국 내 드론 라이트쇼 업계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FCC의 제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범위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