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2주 연속 하락…휘발유·경유 1800원대
한국 · 2026-08-08 · 연합뉴스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내렸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리터당 1800원대를 유지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리터당 1800원대를 유지하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비쌌고, 대구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도 전주 대비 내리며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협상 기대감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4달러 내린 79.5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각각 11.0달러, 10.3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의 국내 전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