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가계대출·고용동향 발표
한국 · 2026-08-08 · 연합뉴스
다음 주(8월 10∼14일) 7월 가계대출 동향과 고용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증가세가 이어질지, 취업자 증가 폭은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
다음 주에는 지난달 가계대출 동향과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13일 7월 금융시장 동향을 내놓는다. 앞서 6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큰 폭으로 늘며 최근 증가세를 이어왔다. 은행권의 대출 억제 노력에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증가 흐름이 7월에도 이어졌는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전체 금융권의 7월 가계부채 증감을 공개한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의 '빚투'는 주춤했지만, 주담대 증가세가 전체 대출 잔액에 영향을 줬을지가 포인트다.
한은은 같은 날 7월 수출입물가지수와 무역지수도 발표한다. 국제 유가와 반도체 가격 등이 지수 변동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고용과 관련해서는 15세 이상 취업자 증가 폭과 고용률 변화가 주목된다. 6월 취업자는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고용률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대책도 이번 지표와 맞물려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