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10억 달러 절감 계획에 주가 6% 급등
글로벌 · 2026-08-06 · CNBC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가 10억 달러 규모의 3개년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5.6% 올랐다. 구조조정 비용은 1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디아지오(Diageo)가 10억 달러 규모의 3개년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5.6% 급등했다. 세계 최대 주류업체인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스카치위스키, 스미노프 보드카, 진저리 진, 캡틴모건 럼, 돈 훌리오 테킬라, 기네스 스타우트 등을 보유한 회사다.
회사는 이번 절감 프로그램과 관련한 구조조정 비용이 12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루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운영 모델과 함께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으로 돌아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지난해 7월 물러난 데브라 크루의 뒤를 이어 최근 취임했다.
디아지오는 특히 북미 시장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마감 회계연도 기준 북미 유기적 매출은 8.4% 감소했다. 루이스 CEO는 "앞으로 해결할 과제가 많다"고 언급했다. 디아지오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약 13% 하락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