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술주 급락…SK하이닉스 10% 빠져
테크 · 2026-08-06 · CNBC
미국 AI 관련주 하락 여파로 아시아 기술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10% 가까이 급락했고, 삼성전자도 6% 넘게 빠졌다. 다만 JP모건은 AI 투자 사이클이 꺾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주요 기술주가 미국발 AI 조정 여파로 동반 하락했다.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가 9.71%, 삼성전자가 6.13% 급락했다. 서울반도체도 4.27% 내렸다.
일본에서도 소프트뱅크가 4.36%, 도쿄일렉트론이 5% 이상 하락했다. 어드밴테스트는 2.14%, 키옥시아는 8.84% 빠졌다. 대만 TSMC도 1.46%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JP모건은 이날 메모에서 아시아 기술주 매도세가 AI 투자 사이클을 훼손하지는 않았다고 진단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 축소 가능성은 낮고, 향후 6~12개월간 펀더멘털 약화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S&P글로벌도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 성장의 동력이 AI와 국방 지출에서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기술주는 최근 변동성이 극도로 커진 상태다. 직전 거래일인 수요일 아시아 기술주는 소프트뱅크가 13% 이상 급등하는 등 강한 반등을 보였으나,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